백악관 “한·미 정상 북한 주기적 도발에 긴밀 대처”

백악관 “한·미 정상 북한 주기적 도발에 긴밀 대처”

기사승인 2013-05-07 04:39:01
"
[쿠키 정치] 미국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주기적 도발적 행동에 긴밀히 공동대처할 것이라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7일(한국시간)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정례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새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양국 관계에서 항상 그랬듯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정상회담에서 새 대북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냐’는 질문에 직접 답변은 하지 않았다. 대신 북한의 위협에 맞선 대처와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 미국의 아시아의 전략적 유대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니 대변인은 특히 “미국은 북한 정권이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도발적인 행동에 한국과 긴밀하게 공동 대처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전에 대한 양국의 대응 협력은 아주 강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인기 기사]

▶ “세 살부터 고아원에서…” 17살 김군의 거짓말

▶ [단독] “자신 있으면 맞짱 뜨든가”…남양유업 직원 폭언 영상

▶ 로스쿨 갓 졸업한 수습 변호사 월급이 고작…

▶ “딱 걸렸네” 김희정, 인사청탁 문자메시지 포착

▶ [단독] 한글 명기 ‘데톨’로 샤워하다 고환이 벌겋게…왜?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우성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