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지방경찰청은 10일 마찰이 있던 폭력조직 내 선배 조직원을 마구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북 경산지역 폭력조직 ‘영대파’의 정모(20)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정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후 10시30분쯤 경산시 한 빌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잠자던 선배 조직원 송모(21)씨와 그의 일반인 친구 2명을 둔기로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구 출신인 송씨가 경산지역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평소 자신들을 괴롭힌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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