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고속도로에서 사고 후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자수 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김모(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10분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기점 87㎞ 지점에서 인피니티 승용차를 몰고 강릉방면으로 향하던 중 스파크 승용차(운전자 배모·46·여)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배씨의 딸 김모양(15)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고발생 다음날인 13일 오후 3시가 돼서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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