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아이언맨3’가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기록을 깨고 역대 외화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에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는 지난 14일 7만 84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759만 154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언맨3’는 히어로물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던 ‘어벤져스’(707만 명)의 기록을 깨고 히어로물 최고 흥행 영화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더불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세운 757만 관객을 돌파, 역대 외화 흥행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흥행세로 볼 때 역대 외화 흥행 2위인 ‘트랜스포머3’(778만 명)의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더 나아가 역대 흥행순위 1위 ‘아바타’(1362만 명)의 기록을 깨고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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