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착용 30대, 새벽 귀가 여대생에 강도짓

전자발찌 착용 30대, 새벽 귀가 여대생에 강도짓

기사승인 2013-05-15 1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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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강간치상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 남성이 새벽 귀가하는 여성에 강도짓을 저질렀다.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화병)는 새벽에 귀가하는 여대생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1월 12일 오전 1시30분쯤 부산 남천동 도로변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대생 김모(25)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 92만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도상해혐의로 같은 달 24일 구속돼 현재 부산구치소에 수감중인 상태로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4개월 동안 추적해 강도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앞서 2011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간치상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강도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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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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