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장 12일째인 15일 37개국 705명의 바이어 유치에 성공해 57억6000만원(63건)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산업관에 참여한 속눈썹업체는 중국과 일본으로 총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충북의 한 화장품 업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관할하는 싱가포르 대리점을 내기로 했다. 또 한 중소기업은 뷰티마켓에서 하루 평균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직위 고세웅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큰 프랑스 바이어 4명이 21일 박람회장에 방문하는 등 413명의 유럽 바이어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관람객과 바이어 방문이 쇄도하면서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24일 가운데 정확히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지난 14일에 60만명을 돌파해 목표로 잡았던 입장객 수 100만 명은 무난히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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