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 중부소방서와 함께 ‘2013년도 상반기 민관합동 재난(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중부서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 정확한 협력관계 구축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JCI 재인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화재대비 훈련으로 환자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실제상황 적응능력을 기르고 향후 본원 안전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훈련에 적극 협조해준 중부소방서 관계자 및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이 단순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대응능력을 기르게 해 향후 JCI 재인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섭 중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불편한 환자분들이 많은 의료기관에서의 화재는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인 화재 진압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양 기관의 협력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