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열쇠로 판매한 레미콘 훔친 40대 검거

복제 열쇠로 판매한 레미콘 훔친 40대 검거

기사승인 2013-05-20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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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 기장경찰서(서장 류해국)는 자신이 중고상에 판 레미콘 차량을 미리 복제해 둔 열쇠를 이용해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43·경기 김포)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30일 부산 기장군 정관면 모 주차장에 세워진 레미콘 차량(시가 9000여만원)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자신이 판매한 레미콘 차량이 명의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1개월간 머물면서 차량의 차고지를 확인한 뒤 미리 복제해 둔 열쇠를 이용해 차량을 훔쳤다.

경찰은 CCTV와 고속도로 통과차량 자료조회 등을 통해 경기고 고양시에 차량을 숨겨 둔 강씨를 붙잡았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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