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이혼한 전 부인과 전화통화후 화가나 이웃 차량 21대에 페인트 테러를 가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3일 주택가 차량에 페인트를 뿌린 혐의(재물손괴)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쯤 인천 서구의 빌라 밀집지역에 주차된 차량 21대에 페인트를 뿌려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혼한 부인과 통화를 하다가 기분이 나빠졌다는 취지로 범행동기를 설명했다. 또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에 갔다고 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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