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신개념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크로스핏이 진행하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복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세계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다. 리복은 크로스핏 대회의 스폰서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크로스핏 대회는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경기종목이 매년 변경된다. 심폐지구력, 정확성, 협응력, 균형유지, 민첩성, 스피드, 힘, 유연성, 스테미너, 근지구력, 10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크로스핏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강도 높은 기능성 동작’을 최대화하는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 예선에는 한국 대표 45명을 포함해 220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하며, 대회기간 동안 개인 및 팀 참가자들은 총 7가지의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경쟁을 통해 남녀 각 부분 1위 및 팀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3팀은 7월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2013 리복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이 경기와는 별도로 전 세계의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WOD(Work Of the Day)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반인 중 주어진 3분 내에 일정한 크로스핏 과정을 완수해 우승한 남녀 각 1명에게는 매일 소정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