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신보라가 남자친구 김기리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신보라는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서는 주인공 조로리가 첫눈에 반하는 아리우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 연인 김기리와는 첫눈에 반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처음 봤을 때는 각자 연인이 있었다”면서 “2년 동안 개그맨 막내 생활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여러 모습을 봤다. 때문에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고 알아가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태호는 “옆에서 지켜본 결과 서로 힘들 때 많은 의지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보라와 김기리는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두 사람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은 동명의 만화동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쾌걸 조로리와 친구들이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기둥줄거리로 한다. 오는 6월 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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