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애니메이션 더빙, 개런티 낮아 캐스팅된 듯”

정태호 “애니메이션 더빙, 개런티 낮아 캐스팅된 듯”

기사승인 2013-05-23 18:26:01


[쿠키 연예] 개그맨 정태호가 애니메이션 영화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에서 개그맨 신보라와 함께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앞서 정태호는 신보라와 함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010),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2012)에서 목소리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태호는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언론시사회에서 “연이어 애니메이션 더빙 제안을 받는 이유는 개런티가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른 이유를 꼽자면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줬던 친근한 이미지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 성우가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재밌게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가족 모두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은 동명의 만화동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쾌걸 조로리와 친구들이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기둥줄거리로 한다. 정태호는 주인공 조로리를 신보라는 조로리의 첫사랑 아리우스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오는 6월 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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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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