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엄정화, 김상경 주연 영화 ‘몽타주’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몽타주’(감독 정근섭, 제작 미인픽쳐스)는 지난 23일 6만 2832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93만 5379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점으로 봤을 때 24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5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이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보통 개봉 2주차에 들어서면 스크린수가 감소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몽타주’는 2주차 평일부터 스크린 수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몽타주’는 15년 전에 벌어졌던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범의 사건이 발생,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이 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상경, 엄정화, 송영창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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