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술 사러 간 틈에 몹쓸짓”…선배 여친 성폭행 8개월 만에 덜미

“선배 술 사러 간 틈에 몹쓸짓”…선배 여친 성폭행 8개월 만에 덜미

기사승인 2013-05-25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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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 중부경찰서는 선배가 술 살러 간 사이에 선배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이모(4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 24일 새벽 2시쯤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서 선배 A씨 및 그의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을 사러 가게에 간 틈을 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막노동을 해오다 공사 현장에서 A씨를 만난 이씨는 사건 발생 직후 도주하면서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 명의의 선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8개월여 경찰 추적을 따돌려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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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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