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천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24일 가천대 길병원 등 가천길재단 내 병원 및 연구소를 견학했다.
중국인 학생 등 유학생 150명은 이날 가천대를 출발해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뇌융합과학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재단 방문은 가천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가천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속해 있는 재단을 모두 둘러보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학생들이 가천대를 비롯한 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적 인재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