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임직원들이 장수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인천대공원 인근 장수천 3㎞ 구간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길병원이 펼치고 있는 고객만족 CS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금보다 더욱 친절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CS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행동 과제들을 정해 실천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은 매일 오전 부서장들 고객맞이 아침인사를 본관과 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수천 가꾸기 활동은 병원을 벗어나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명철 병원장은 “많은 인천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인천대공원 주변을 깨끗이 정돈함으로써 장수천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이 밝아지고 지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