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송혜교 ‘일대종사’ 중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왕가위-송혜교 ‘일대종사’ 중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기사승인 2013-05-28 09:07:00


[쿠키 영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중국영화의 신경향을 국내에 소개하는 2013 중국영화제가 오는 6월 16일 막을 올린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3 중국영화제는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 내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는 주제하에 왕가위 감독부터 양조위, 유덕화 등 배우까지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왕가위 감독과 한국 최고스타 송혜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일대종사’가 선정됐다.

‘일대종사’는 올해 초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최초 공개된 화제작이다.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 등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조합을 이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영화제는 CJ CGV, CJ E&M과 한-중 양국의 문화산업기관인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협력해 양국 영화시장의 교각을 모토로 지난 2006년 출범됐다.

한국 내 중국영화제, 중국 내 한국영화제로 이어지며 격년으로 진행되는 중국영화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신 중국영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중국시장에는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며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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