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으로 떠나는 영화 축제…아랍영화제 개막

아랍으로 떠나는 영화 축제…아랍영화제 개막

기사승인 2013-05-29 09:06:01


[쿠키 영화] 아랍영화제가 6월 5일 개막한다.

2008년부터 한국-아랍소사이어티에서 시행해온 아랍문화축전은 6회를 맞아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 부산 영화의 전당과 힘을 합쳐 아랍영화제를 연다.

아랍영화제 측은 29일 7편의 극영화와 2편의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총 9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개막작 ‘로얄러브’를 포함해 ‘아실’ ‘알제리 전투’ ‘카얀’ ‘킥 오프’ ‘투사들’ ‘이집트 혁명리포트’ ‘연결도시’ ‘신의 전사들’이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2012년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신의 전사들’을 비롯해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들이 대거 선정돼 아랍문화에 친숙한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막작 ‘로얄 러브’와 함께 ‘연결도시’, ‘투사들’, ‘아실’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미공개 작품 상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랍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아랍의 독특함을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행이자 아랍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랍영화제는 6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아트나인에서 6월 9일까지 열리며, 이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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