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주문으로 주인이 배달가면 식당털이' 영세식당 전문털이범 구속

'거짓 주문으로 주인이 배달가면 식당털이' 영세식당 전문털이범 구속

기사승인 2013-05-29 10: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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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영세한 식당만을 골라 음식을 배달시킨 뒤 비어있는 틈을 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허위로 음식을 배달 주문 한 뒤 식당이 비어있는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월26일 오후 6시4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식당에서 음식 주문으로 주인이 배달 나가게 유도한 뒤 식당에 침입해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주인 혼자 일하는 영세한 식당을 골라 거짓으로 음식 배달 주문을 한 뒤 식당을 터는 수법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30여 차례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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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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