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헬스걸’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비법을 담은 책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를 발간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은 코너 종영 후에도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103kg에서 51.5kg으로 감량, 딱 반쪽이 됐다.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결은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다. 참고, 또 참는 다이어트가 아닌, 먹고 싶은 음식은 먹고 운동이 힘들어지면 안 한다. 대신 저칼로리 음식을 요리해 먹고, 헬스장 밖으로 나와 산책하고 쇼핑한다.
권미진은 생각을 바꾸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는 ‘전쟁’이 아닌 ‘놀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만든 저칼로리 음식 레서피와 집 또는 야외에서 쉽고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운동이 되는 데이트 코스’처럼 운동을 놀이로 바꾸는 권미진만의 운동법도 담겼다.
다이어트 비법 외에도 권미진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뚱뚱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그우먼이 된 후 ‘헬스걸’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과정,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겪은 변화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어? 야한 서빙하는 곳인데…” 티아라N4 美후터스서 홀대 논란
▶ [쿠키人터뷰] 봉태규, 그가 돌아왔다…2년 6개월 공백으로 얻은 것
▶ 김혜수 “작가·연출가 있어 ‘미스 김’ 가능했다… 시청자 사로잡는 캐릭터 만난 건 행운”
▶ 서유리 “SNL, 나에게 왜 그래요”…과감한 ‘전신 쫄쫄이’
▶ ‘무서운2’ 고경표 “엉덩이 노출, 시원하게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