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박찬우(고주원)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이유신(유인나)의 패션이 ‘남성들이 원하는 여자친구 패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인나는 평소에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여자 연예인답게 극중 캐릭터도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오피스룩, 커리어우먼 룩을 통해 세련되게 소화해내고 있어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트위드 재킷, 트렌치 코트 등 봄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지만 유인나의 패션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잇아이템은 바로 포인트 시계다.
입소문난 ‘유인나 시계 연출법’은 다음과 같다. 평범한 핑크색 티셔츠, 질끈 묶은 포니테일 머리로 심플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뒤 얇은 손목에 어울리는 가죽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줄 것.
유인나 스타일링은 방송이 끝난 직후 20대 여성들의 이목을 끌며 ‘유인나 스타일’, ‘유인나 시계’,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시계’ 등 유인나 관련 ‘자동 검색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유인나가 극중에서 착용한 포인트 시계는 해당 브랜드의 매출이 대폭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인나 포인트 시계는 덴마크 브랜드 오바쿠(www.obaku.co.kr)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쿠는 심플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여성들의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시계 브랜드다.
오바쿠 관계자는 “심플함과 모던함이 강점인 오바쿠 시계는 어떤 패션 코디 연출에도 크게 제약 받지 않고 어울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최근 대학생 및 직장인 선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소개된 유인나 시계에 대한 높은 관심 탓에 여자친구선물로 구매하려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