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강원도 삼척시는 오분동 오십천에 조성중인 ‘삼척 장미공원’을 6월 말에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십천 일원 7만여㎡ 규모에 조성중인 장미공원에 아베마리아, 찰스톤, 핑크퍼퓸 등 총 218종 13만주의 장미를 식재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삼척 장미공원은 서울대공원의 장미 2만3000주보다 6배가 많고, 세계에서 가장 큰 독일 장거하우젠에 있는 유로파 장미정원보다도 3배 많은 규모다.
시는 공원 주변에 바닥분수와 이벤트가든, 인라인스케이트장, 맨발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각종 휴양·편의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장미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직구간과 장미공원을 잇는 부교를 설치하고, 장미공원 주변에 벤치 80개를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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