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MBC가 5일 관계사 5곳의 사장 인사를 단행했다. 청주·충주MBC 사장에는 이용석 전 글로벌사업본부장, 울산MBC 사장에는 윤길용 전 편성국장, 여수MBC 사장에는 윤영욱 논설위원, 안동MBC 사장에는 김상철 논설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자회사인 MBC미술센터 사장에는 정운현 드라마1국 국장이 임명됐다.
황 MBC경남 사장 내정자는 지난해 7월 MBC노조 파업이 끝난 직후 보도국장에 임명됐고 윤길용 울산MBC 사장 내정자는 시사교양국장으로 있으면서 ‘PD수첩’ 아이템 검열과 최승호 PD 강제 발령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내정자는 김재철 사장 재직 시절 편성본부장, 부사장 등 요직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7일까지 사별로 열리는 MBC 관계사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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