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느린 영종지구·청라국제도시, 현장행정으로 해법 모색

개발 느린 영종지구·청라국제도시, 현장행정으로 해법 모색

기사승인 2013-06-10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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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지구에 비해 개발이 더딘 영종지구와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현안들을 사업시행자와 함께 현장에서 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송도의 경우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들이 착실히 이뤄지고 지난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등으로 국제도시로의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송도와 사업시행자가 다른 영종과 청라의 경우 개발과 투자유치가 더딘데다 해결돼야 할 현안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간부회의나 정책현안조정회의를 영종과 청라지구별로 월 1회씩 개최, 현장에서 사업이나 투자현안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이는 송도에 비해 개발 속도가 더딘 영종과 청라지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영종과 청라지구의 현안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종철 청장은 “앞으로 영종과 청라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회의’를 개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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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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