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시설물 관리 실태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고창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최대 1만 6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4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송 청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 연휴에도 안정적인 하수 처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