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삼청동 정암아트서 첫 개인전

심은진, 삼청동 정암아트서 첫 개인전

기사승인 2013-06-10 12:50:01


[쿠키 문화] 가수 겸 탤런트 심은진이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청동 정암아트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SHARE JOY & SORROW WITH…’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는 배우, 가수,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심은진이 평소 틈틈이 준비해온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 데뷔하는 자리로 사진, 크로키, 글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연예인으로 브라운관에 비쳐지는 모습이나 대중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닌, 평소 마음속에 담아 놓았던 감성들을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무료 관람인 전시회에서는 그가 직접 찍은 사진 및 손수 그린 크로키, 틈날 때마다 써온 글귀 등 총 60여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제작하는 ‘Imagination K(이미지네이션 케이)’는 최근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 전시를 유치해 온 최요한 감독이 한국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아티스트 그룹’이다. 현재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조달환 캘리그라피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작가 심은진을 선정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토크(Art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중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시회 작가 및 ‘이미지네이션 K’의 신진 작가들을 위해 쓰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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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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