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K-Classic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현충일 국립현충원에서는 청와대와 국가보훈처의 주최로 ‘현충일추념식’이 진행됐다. 여기서 K-Classic 보컬그룹인 ‘IBK유엔젤보이스’는 잊지못할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날 현충일추념식에 함께 자리한 이들은 유엔젤보이스의 애국가를 듣고 호평을 쏟아냈으며, 식전공연 무대에도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유엔젤보이스는 지난 1월 유럽 5개국 순회공연을 통해 유럽에서도 극찬을 받은 바 있는 클래식 보컬그룹이다. 클래식에 국악과 팝, 발레 등 여러 예술장르를 결합시켜 노래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렸다.
유엔젤보이스는 현충일추념식에 이어 오는 6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국가보훈처와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나라사랑음악회’에도 설 예정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음악회에서 유엔젤보이스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유라시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내 영혼 바람되어’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젤보이스는 현재 김형석 작곡가와 함께 다음 앨범을 준비중이다. 수많은 대중음악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김형석작곡가와 K-Classic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유엔젤보이스의 만남으로 또 어떤 새로운 파격과 예술성을 담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엔젤보이스는 현재 새로운 단원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엔젤보이스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