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전영우·인천대 교수)는 올여름 자매도시인 중국 충칭시(重慶市) 중고생을 인천으로 초청해 홈스테이 방식의 상호교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중·고생(중1~고2)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 충칭시 학생 12명은 7월 31일부터 4박 5일 동안 인천에 머물며 인천의 주요명소를 견학하고 인천학생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가정에서 숙박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중1~ 고2)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4박 5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내년에 중국 충칭시를 방문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센터는 2008년부터 중국 충칭시와 청소년 홈 스테이 상호교류를 해 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외국친구도 사귀고 외국어 실력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다.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홈페이지(www.icice.or.kr)나 전화(032-451-173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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