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 대한경추연구회 신임회장 피선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 대한경추연구회 신임회장 피선

기사승인 2013-06-10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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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가 대한경추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경추연구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제7회 대한경추연구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단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경추연구회는 국내 척추신경외과 전문의 가운데 경추(목) 부위의 퇴행성 목디스크 질환을 기본으로 후종인대골화증 및 척추, 척수종양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연구회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대한경추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2014 WFNS 세계신경외과학회 조직위원회 대회운영부위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척추신기술연구회 상임운영위원 및 부편집장, 가천대 길병원 홍보실장 및 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경추는 척추 부위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분야로, 치료 시 고도의 정밀함을 요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신경외과 수준은 세계적 수준해 도달해 있는 만큼 대한경추연구회 또한 세계적 학회에서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추분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지식과 치료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대한경추연구회 학술대회는 ‘비수술적 경추 통증의 치료’를 주제로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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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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