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사회]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남촌동에 소재한 남촌구립경로당(회장 고태식)에서 성인마술강좌와 더불어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10명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회로 나누어 마술을 직접 배우는 강좌와 행복한 인생을 그려가는 노년기 인문학 강좌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는 희망교육연구소 소장인 최종설 전문강사가 36년 공직생활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강좌에 쉽고 재미있는 성인마술을 가미해 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로당 운영 혁신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나 80대 이상 고령 남성 회원이 대부분이어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프로그램 참여도가 낮고 여가프로그램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로당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기 기사]

▶ 박지성, EPL 팀내 최악의 선수…“우승 경력에도 기여 못해”

▶ 함효주 사망 악플에 분노한 동료 개그맨 “한효주와 비교하다니…”

▶ 안철수·문재인, 이건희 장모 조문 놓고 네티즌 “설전”…왜?

▶ [친절한 쿡기자] 朴대통령의 군수뇌부 오찬…오비이락?

▶ 라오스 탈북 청소년들이 유인 납치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