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로이킴이 오는 25일 첫 정규앨범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발매를 앞두고 친필로 적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로이킴이 직접 소개한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인트로’(Intro-My Forest)를 시작으로 ‘이 노랠 들어요’ ‘봄봄봄’ ‘그대를 사랑한단 말’ ‘러브 러브 러브’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트웰브 오 클락’(12 o’clock) 등 총 9곡이 순서대로 적혀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5번 트랙에 수록된 ‘러브 러브 러브’로 ‘봄봄봄’에 이어 같은 단어가 3번 반복돼 눈길을 끈다. ‘러브 러브 러브’는 세련된 컨트리풍의 노래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로이킴의 목소리에 담아 표현한 노래다. ‘러브’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프로듀서 정지찬의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편곡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로이킴의 첫 정규앨범은 본인이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동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만큼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킴의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봄봄봄’을 통해 입지를 다진 로이킴이 이번 정규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노력했다”며 “이번 정규앨범에는 로이킴의 따뜻하고 복고적인 감성을 담은 다양하고 멋스러운 곡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5일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7월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일~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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