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최진혁이 부른 OST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사용된 최진혁의 ‘잘 있나요’는 18일 정오 공개 직후 누리꾼들로부터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잘 있나요’는 오후 3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네이버 뮤직에서는 1위, 엠넷 3위, 벅스 2위 등 최상위권에 오른 상태다.
최진혁의 ‘잘 있나요’는 프로듀서로 변신한 원투 출신의 오창훈과 구피 출신의 박성호가 공동작곡한 발라드곡으로 더원이 부른 ‘잘 있나요’의 어쿠스틱 버전이다.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가슴에 묻어둔 윤서화(윤세아)를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애절하게 표현해 냈다.
최진혁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소망이었는데 좋은 작품에서 노래할 기회를 주신 신우철 감독님과 박세준 음악감독님, OST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대상으로 데뷔해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파스타’ ‘로맨스가 필요해’ ‘내 딸 꽃님이’ 등에 출연해 특유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최진혁은 2011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의 OST인 ‘죽을만큼’과 2012년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OST ‘사랑 도치’를 부른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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