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교보생명이 국내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했다.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신용평가(구 한신정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R, 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에서 ‘AAA(Stable)’등급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이후 7년 연속 ‘AAA’를 유지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수익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AAA’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환경 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NICE신용평가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뛰어난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생명보험 시장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과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우수한 상품경쟁력, 균형 잡힌 상품포트폴리오 보유,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우수한 자산건전성 등을 교보생명의 강점으로 꼽고, 보험영업 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향상으로 향후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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