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수원 튼튼병원이 지난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망포역 골든스퀘어 2~6층, 100병상 규모인 수원 튼튼병원은 척추센터 박춘근 명예병원장(튼튼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소장)과 김동현 병원장을 비롯한 신경외과 전문의 5명과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3명, 검진센터 내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척추 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척추·관절치료의 원칙을 지키고 믿음과 확신을 주겠다’는 진료철학 아래 모든 의료진이 협진 및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진단과 치료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치료센터, 운동치료센터, 검진센터를 세분화해 운영하며 각 질환 증상별로 보존요법,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치료까지 단계별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진료는 당일 검사와 치료가 진행되는 원데이(One-Day)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성을 기했다.

김동현 수원 튼튼병원 병원장은 “믿음과 확신을 주는 체계화된 진료로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환우 중심의 척추 관절 병원으로 성장 발전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첫 번째 외래고객은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최모씨로 어깨통증으로 내원해 관절센터에서 진료를 받았다. 최씨는 “직장이 튼튼병원 근처라 일찍이 서둘러서 왔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행운이 주어져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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