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원조 ‘짐승돌’ 2PM이 멤버별 개인 활동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2PM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회의실에서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 콘서트 전 기자회견을 갖고 2년 만의 국내 콘서트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준케이는 “2년 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며 여러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모든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PM의 서울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상해를 시작으로 한 아시아 투어의 종지부를 찍는 공연이다. 지금까지 자카르타, 대만, 마카오, 마닐라 등 총 7개 도시에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우영은 “서울 콘서트는 오랜만인 만큼 각자의 색을 살린 솔로 무대부터 단체 무대까지 멤버들이 원하는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2PM은 2년 만의 국내 컴백임에도 짧았던 활동에 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준호는 “팬들과 저희 모두 기다렸던 순간이었는데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쉬움 마음이 크다”며 “언제 또 새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PM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빨리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택연은 “팬들의 아쉬움을 이해하지만 개별 활동을 한다고 해서 2PM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며 “개별 활동을 통해 더 높은 곳에서 다시 만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PM은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외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택연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고 준케이는 일본에서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 선다.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월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펼친다. 우영은 공식적인 활동 대신 작곡 공부에 집중할 계획이며 닉쿤은 해외에서 드라마 촬영, 찬성은 영화 ‘레드카펫’을 찍을 예정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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