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에 손잡고 나와 혼인신고

한혜진 기성용,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에 손잡고 나와 혼인신고

기사승인 2013-06-25 16:38:01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사람은 이날 오후 함께 손을 잡고 나타나 구청 내 많은 내방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24일에는 웨딩촬영을 했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두사람이 내달 1일 결혼식을 마친 뒤 기성용 선수가 2일 영국으로 출국한다”며 “스케줄상 혼인신고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 마침 오늘 두사람의 오후 시간이 비어 함께 혼인신고를 한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는 7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성용은 예식을 마친 다음날 영국으로 출국하지만 한혜진은 한국에 남아 영화 촬영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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