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6일 업계 최초로 신라면컵이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아메리칸 항공의 기내식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면컵은 지난달 새로 취항한 ‘미국 댈러스-인천’ 노선의 기내식으로 제공된다. 승객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구분 없이 제공된다.
농심은 또 중동의 최대 허브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 항공에 신라면컵 기내식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1997년 업계 최초로 대한항공에 신라면을 처음 공급했으며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메리칸 항공,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하와이안항공, 세부항공 등에 좌석등급에 따라 신라면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