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40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배려의 축제인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지난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뜨겁게 타올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아시아 44개 OCA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40분 관람객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 OCA의장, 김영수 2014인천아시아조직위원회위원장, 대한체육회 김정행회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 5000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어서오세요’라는 제목의 관람객 맞이 행사에서는 참가국 44개국의 전통노래와 영상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성인치어리더, 어린이치어리더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려 응원을 배우고 참여하는 응원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오후 6시40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 ‘반갑습니다’에서는 한울소리 풍물패 20명이 개회식장을 찾은 관람객을 힘차게 맞았다.
영화배우 소유진과 국제통역사 존윤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개회 팡파르와 함께 스포츠스타 박태환, 문화계스타 샤이니의 민호, 인천시민 대표인 하시노마 도노의 소개가 담긴 인트로 영상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