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 연제경찰서(서장 정진규)는 새벽시간대 교회에 침입해 기도 후 휴식을 취하는 여자 신도들의 휴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19) 군 등 10대 3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홍군 등은 5월 24일 오전 4시쯤 부산 연산동 A교회 숙소에 침입해 기도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신도 박모(60·여)씨 등 3명의 가방에 들어있던 휴대폰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교회 주변 청소년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홍군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홍군 등이 또 다른 교회에서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