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인피니트가 신곡 ‘데스티니’(Destiny) 뮤직비디오의 제작과정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인피니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데스티니’(Destiny)의 예고 영상은 영화 ‘트랜스포머’와 ‘인셉션’ 등을 찍은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9박 10일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에만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홍원기 감독은 “현재까지 나온 아이돌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고, 현지 촬영 스태프는 “인피니트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며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태프와 멤버들이 모두 고생한 작품”이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서의 화려함도 멋있지만 화려한 영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제작과정 예고 영상 공개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16일 싱글 앨범 ‘데스티니’의 발표와 함께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