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김병만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내놨다.
김병만은 15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JTBC 새 프로그램 ‘시트콩 로얄빌라’(연출 김석윤·이하 ‘로얄빌라’)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장성규 아나운서가 시청률 공약을 묻자 김병만은 “우리 프로그램이 시청률 5%를 넘으면 우선 상의를 탈의한 후에 4000피트 상공에서 다이빙하겠다”고 말했다.
4000피트는 약 1.2km로 결코 낮지 않은 높이다. 김병만의 깜짝 발언에 제작 발표회 참석한 관계자와 팬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얄빌라’는 이름은 화려하지만 싸구려 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힐링 코미디를 표방한다. 총 6개의 각기 다른 코너로 구성됐고 김병만은 허당 형사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형사 23시’에서 개그맨 류담, 노우진과 함께 코믹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의 새 작품으로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JTBC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