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 차 하와이에 다녀 온 이승기의 사진이 드디어 온라인에 공개됐다. 눈부신 하와이의 햇살과 트럼프 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순수하고 깨끗한 청년의 느낌에서 섹시하고 댄디&시크한 남자로 변신해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 이승기는 작열하는 태양을 등지고 F/W 시즌 의상의 셔츠와 니트를 입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수트를 다양하게 변주해 품격이 넘치는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었으며,
세련된 스타일을 소화해 낼 수 있었던 그의 늘씬하고 우월한 8등신 몸매는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특히 좀처럼 패션계에 얼굴을 자주 비치지 않는 그의 등장으로 벌써부터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화보는 이승기의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무드를 통해 진정한 남자란 무엇인지를 잘 표현해줬다고 평가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그는 한 컷 한 컷 직접 모니터링하며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표정이나 포즈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 이승기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무더운 날씨와 살인적인 스케줄 속 촬영에 임하면서도 지친 내색 없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연이어 성공한 연기에 대한 배우로서의 생각, 그리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까지 속 깊은 이야기를 모두 공개했다. 그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진솔함이 묻어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