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 첫 돌파…탄력받나?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 첫 돌파…탄력받나?

기사승인 2013-07-22 09:34:01

[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의 벽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의 40회분은 30.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종전 최고 시청률 28.5%보다 1.6%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 분)이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입맞춤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준호와 순신의 애정 전선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점이 시청률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시청률이 반등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최고다 이순신’이 종영까지 10회의 방송을 앞두고 4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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