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성 실종사건' 닷새째…행방 묘연, 500명 동원 경찰이 용의자 경찰 쫓아

'군산 여성 실종사건' 닷새째…행방 묘연, 500명 동원 경찰이 용의자 경찰 쫓아

기사승인 2013-07-28 08:01:00
[쿠키 사회] ‘군산 여성 실종 사건’이 닷새째에 접어들고 있으나 실종자 이모(40·여)씨에 대한 행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8일 경찰 500명을 투입, 수색을 벌였으나 이씨와 용의자인 군산경찰서 정모(40) 경사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 경사를 체포하면 이씨 행방도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정씨가 잠입한 것으로 확인된 군산 대야로 및 군산 일대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정씨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대야면 대야공용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CCTV를 분석하는 등 도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게 정씨의 인상착의 등이 적힌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하고 수배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정씨는 지난 25일 경찰 조사를 받고 종적을 감춘 뒤 강원도 영월과 대전 전주 군산을 돌며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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