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2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블랙박스’(BLACK BOX)를 들고 돌아온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이번 앨범은 작곡가 윤일상의 프로듀싱 아래 멤버 제아와 미료가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김이나 작사가, 프라이머리, 최자 등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킬빌’(Kill Bill)은 레트로 사운드와 신 나는 셔플리듬이 특징인 팝 곡으로 남자에 대한 복수를 담은 중독성 강한 곡이다. 리더 제아와 작곡가 이규현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다.
‘킬빌’ 뮤직비디오는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 센스’(Sixth sense), 아이유의 ‘좋은 날’, 인피니트 ‘다시 돌아와’ ‘추격자’ 등을 제작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킬빌의 잔혹함보다는 유쾌한 코믹함을 빌려 강렬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앨범마다 독특한 음악 사운드와 안무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브아걸이 지난 2011년 4번째 정규앨범 ‘식스 센스’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블랙박스’로 다시 한 번 음원 ‘올킬’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브아걸의 정규 5집 ‘블랙박스’는 29일 정오 인터넷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30일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