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뜨거운 젊음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일 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패션이나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 반면 여성들에겐 개성 표출도 중요하지만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이 많다 보니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과 땀과 피지에 의해 쉽게 지워지는 메이크업 등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강력한 차단과 땀에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제품 등 똑똑한 뷰티 아이템만 잘 챙겨도 페스티벌이 훨씬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름 내내 이어질 뮤직 페스티벌을 만끽하기 위한 필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와 덧바르기 좋은 선 팩트로 자외선 철벽 수비
주로 야외에서 자외선이 강렬한 낮부터 진행되는 뮤직페스티벌 특성상 자외선 차단제는 가장 중요한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지속력의 바디 선블럭과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팩트 타입 자외선 차단제만 있으면 내리쬐는 햇볕에도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쉬어 드라이-터치 선블럭 SPF 50+/PA+++’(88ml/20,000원대)은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끈적이고 번들거림이 없는 ‘드라이터치 기술’로 사용감이 가벼운 바디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그리고 SPF 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춰 장시간 햇볕에 노출해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또한 뉴트로지나만의 자외선 차단기술인 ‘힐리오플렉스TM 기술’이 UVB는 물론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UVA를 철저하게 차단시켜 피부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이다.
오휘의 ‘모이스트 쿨링 선블록’(30ml/48,000원)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여름철 강한 햇빛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의 온도를 낮춰 청량감을 주는 스마트 페이스 선블록이다. 이 제품은 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한 수분감 넘치는 제형의 시원한 쿨링 선블록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SPF50+/PA+++)와 함께 근적외선 차단성분을 함유해 열 자극으로 인한 피부 열노화를 완화해 준다. 퍼프 일체형 용기를 적용해 피부에 손을 대지 않고 바를 수 있어서 수시로 덧바르기에 편리하다.
낮부터 밤까지 뮤직페스티벌 내내 변함없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뮤직 페스티벌에서만큼은 평소보다 충분히 튀어도 좋다. 이날만큼은 평소 하지 못한 컬러풀하고 강렬한 아이라인이나 채도 높은 색상의 입술도 과감히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 단, 밤새 놀아도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지속력 뛰어난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에스쁘아의 ‘브론즈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1.8g/17,000원)은 페인트처럼 선명한 색감을 표현해주는 브론즈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완벽한 지속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선명한 컬러를 표현해주는 워터푸르프 아이 펜슬이다. 파워 필름 폴리머의 적용으로 물과 땀에 강하고,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 스모키 또는 브론징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로레알의 ‘카레스 글로스 틴트’(6ml/16,000원)는 약 25%이상의 수분 베이스의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스며들어 본연의 컬러 그대로 선명하게 물들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입술의 온기와 컬러가 만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이 특징. 색상이 오래 유지되는 틴트와 촉촉한 립글로스의 장점이 결합돼 한 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제품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야외 뮤직 페스티벌에 요긴한 SOS 이색 아이템
대체로 넓은 부지의 야외에서 밤 늦게까지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벌레나 모기를 피하기 어렵다. 환한 조명과 땀 냄새는 벌레를 불러 모이기 좋은 환경. 이럴 땐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이 담긴 바디 스프레이가 요긴하게 사용된다. 또한 1박2일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의 경우 드라이 샴푸 하나면 단 1분 만에 머리를 감은듯한 말끔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버츠비의 ‘허벌 스프레이’(118ml/2만원대)는 로즈메리, 레몬그라스 등 100% 천연성분을 함유한 해충 퇴치용 스프레이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자연성분을 활용하여 모든 벌레 및 모기로부터의 접근을 막아준다.
바티스트의 ‘드라이 샴푸’(200ml/15,000원)는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신개념 샴푸다. 쌀 전분으로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하여 모발을 깨끗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사용 전 잘 흔들어 준 후, 두피에 분사하고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충분히 문지르면 된다. 이 후 원하는 대로 머리를 만져주면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