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모니터 시사회 만족도 역대 최고… 개봉 전부터 돌풍

‘숨바꼭질’ 모니터 시사회 만족도 역대 최고… 개봉 전부터 돌풍

기사승인 2013-08-03 12:24:01

[쿠키 문화] 개봉을 10여일 앞둔 영화 ‘숨바꼭질’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다.

손현주는 지난 2일 밤 11시30분 SBS ‘땡큐’에서 영화 촬영하면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또 언론 시사회에 앞서 한 영화 전문 평점 사이트에서 모객을 진행해 모니터 시사회를 열었다. 그 여파로 ‘숨바꼭질’이 3일 실시간 검색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숨바꼭질은 제작비 25억원에 완성된 작품으로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또 형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 한 남자를 조명하면서 극도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등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한다는 평이다.

특히 남의 집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라는 콘셉트는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던 실화를 모아 재구성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숨바꼭질은 언론시사회에 하루 앞서 모니터 시사회를 진행해 미리 만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모니터 사사회 관객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 끝에 찾아오는 폭발적인 클라이맥스에 감동해 영화가 끝난 후 모두 박수를 쳤다고 전해진다.

모니터 시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스릴러 장르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올 여름 최고의 스릴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현주씨를 비롯한 출연진의 섬세한 연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내 생애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영화 Best 3위 안에 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입소문대로라면 흥행은 보장된 듯 하다. 오는 8월 14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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