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개봉 첫 날 관객 수 21만 명을 기록한 후 개봉 2일 50만, 3일 83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4일 째 오전 106만 2065명을 돌파했다.
이 흥행성적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 및 ‘감시자들’과 비슷한 속도로 같은 날 개봉한 ‘설국열차’를 추격하며 한국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신예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마포대교 폭탄 테러사건을 뉴스 생중계로 전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리얼타임 전개방식으로 ‘실시간 테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도입한 더 테러 라이브는 관객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물론 멀티 캐스팅을 뛰어넘는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이 압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