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ㆍ투어리즘 퀸 오프닝쇼 개최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ㆍ투어리즘 퀸 오프닝쇼 개최

기사승인 2013-08-05 12:16:01


나쁜 여자, 악녀 컨셉 화제

[쿠키 생활] 한국의 패션과 문화를 유럽무대에 알리고 있는 패션ㆍ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와 이태리3대 명문 패션스쿨 및 대학(세꼴리, 아카데미아 이탈리아나)과 국내 유일 독점파트너인 패션종합디자인스쿨 모다랩은 오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ㆍ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오프닝 패션쇼에 핫 키워드로 '악녀'를 테마로 한 스터드와 레더가 공존하는 이색적이고 트렌드 한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어 미리 올 F/W 패션트렌드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프닝 패션쇼가 대회 참가자 및 패션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기존 미인대회에서 보여주던 단순한 미인대회를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또한 대회의 품격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회 공식 스타일리스트 안소니앤테스 대표 토니 권을 위촉했다.
디자이너 토니권은 1996년부터 170회 이상 연예인 및톱스타들과 함께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며 수준 높은 패션쇼를 그동안 선보여 왔다.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해왔기 때문에, 이번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 ’ 본선대회에서 선보이게 될 의상에 대해 관련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스터드 패션하면 연상되는 가죽재킷과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이며 남성들이 싫어하는 패션 1순위라고도 알려진 락 시크룩, 펑크 글램룩등 가죽재킷에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 해 메탈을 사용한 반지, 스터드 구두 및 가방,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성미 보다는 남성미가 느껴지는 아이템을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ㆍ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대회 참가자들이 어떻게 소화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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