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아프리카 축구의 ‘간판’ 사무엘 에투(32·카메룬)를 영입했다.
첼시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투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투는 “첼시로 입단해 기쁘다. 첼시로 이적을 결정한 것은 어렵지 않았다”며 “과거에도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했고 이로 인해 입단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에투는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 마하치칼라의 공격수로 뛰다 블루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과는 2009~2010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테르 밀란에서 지휘를 받았다. 당시 무리뉴 감독과 에투는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